[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기아의 대형 픽업트럭 ‘타스만’이 출시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다목적 활용성을 앞세운 타스만은 대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타스만은 전장 5.4m, 견인 능력 3.5톤의 스펙을 갖출 예정이며,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모델로 기대를 받고 있다.
외관은 기아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확장 적용해 현대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무광 마감과 다층 구조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적재함 덮개는 캠핑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건 고정 장치와 견인 고리는 픽업트럭 본연의 기능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픽업트럭임에도 안락함과 첨단 기술을 모두 만족시킬 전망이다. 19L의 뒷좌석 수납공간과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돼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다양한 수납 옵션으로 실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오토 모드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같은 최신 기술도 탑재될 예정이다.
타스만은 2.5L 터보 엔진(280마력)과 2.2L 디젤 엔진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바디온프레임 구조와 판스프링 서스펜션을 채택해 험로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800mm 도하 능력을 통해 캠핑 및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실망시키지 않는 가격대"를 약속하며 타스만이 대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출시 이후 캠핑과 일상을 아우르는 다목적 픽업트럭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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