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테슬라의 준중형 전기 세단 모델 3가 뛰어난 주행거리와 첨단 기술력으로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형 모델은 전기차의 실용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형 테슬라 모델 3는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림별 주행거리와 전비, 가격은 다음과 같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 488km를 제공해 동급 전기차 중에서도 우수한 실용성을 자랑하며, 퍼포먼스 모델은 고출력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2024년 11월 판매 실적에서도 모델 3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48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점유율 6.9%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현대차의 더 뉴 아반떼가 5,283대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으나, 모델 3는 전기차로서 의미 있는 성적을 올리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테슬라 모델 3는 간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곡선형 전면부와 매끄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며, 실내는 1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모든 기능을 통합해 직관적이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모델 3는 테슬라 특유의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최신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기술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5,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긴 주행거리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를 확대해 나가며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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