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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카드, 2024년 업적평가대회 개최…향후 혁신 의지 다져
    김수현 기자
    입력 2024.12.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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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 박창훈 신한카드 신임 사장 내정자가 2024년 업적평가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 박창훈 신한카드 신임 사장 내정자가 2024년 업적평가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신한카드는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서울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한’이라는 이름으로 목표를 향해 달린다는 의미를 담은 ‘런앤(RUN&)’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움과 채움’이라는 신한카드의 내년도 전략 방향 속에 위기 극복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업의 혁신을 선도해 온 신한카드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구조 개선과 함께 고객을 위한 혁신과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일류신한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경제 삼중고와 저신용, 저출산, 저성장의 어려움 등 어느 때보다도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도전과 응전을 지속하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거둔 성과는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묵묵하게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결실”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방법론으로 ‘동료와 함께 하는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 협력하여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완성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격려사를 마쳤다.

대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출시 6개월 만에 150만 장 발급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은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 ‘포인트 플랜(Point Plan)’을 활용한 체험존을 비롯해 신한 SOL페이 서비스 소개 부스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계열사 간 협업으로 원신한 관점의 시너지를 창출한 개인·조직에게 주어지는 ‘신한인상’과 더불어 차별적 도전과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카드를 빛내는 성과를 거둔 개인·조직에게 주어지는 ‘신한카드인상’을 비롯해 ‘원신한유공상’, 개인 및 조직부문 포상 등 여러 영역의 시상을 진행해 조직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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