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인 더 뉴 스포티지가 2025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등 다양한 연료 옵션과 구동 방식을 제공하며, 트림별로 연비와 가격 차이를 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년형 더 뉴 스포티지는 다음과 같은 주요 연료와 구동 방식으로 구성된다.

1. 하이브리드 1.6 터보

• 2WD 트림: 연비는 16.3km/ℓ이며, 가격은 3,315만원에서 3,879만원까지 다양하다. 시그니처 트림이 선택률 52%로 가장 인기가 많다.
• 4WD 트림: 연비는 14.7km/ℓ로 약간 낮아지며, 가격은 3,538만원에서 4,187만원이다.

2. 가솔린 터보 1.6

• 2WD 트림: 연비는 11.5~12.3km/ℓ 수준으로, 가격은 2,836만원부터 3,525만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시그니처 트림이 선택률 53%로 선호도가 높다.
• 4WD 트림: 연비는 10.5~11.1km/ℓ이며, 가격은 3,059만원에서 3,748만원 사이로 구성된다.

3. LPG 2.0

LPG 모델은 2WD로만 제공되며, 연비는 9.2~9.9km/ℓ 수준이다. 가격은 2,901만원부터 3,570만원까지로, 경제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모델은 다양한 트림과 연료 옵션을 통해 효율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높은 연비와 효율성으로, LPG 모델은 연료비 절감 효과로 각각 강점을 보이고 있다.

기아 더 뉴 스포티지는 현재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모델로, 2025년형 모델 또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