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이 지난해 12월 1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국민대학교 지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국민대학교 지산학협력 페스티벌’은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창출된 우수한 지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및 가족회사의 공유·협업을 확대하는 지산학협력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LINC 3.0 사업단과 함께했던 가족회사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가족회사 10곳과 공로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 가족회사로 선정된 ㈜유믹스 김수만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인재 양성 교육, 산학협력 기업 및 지역 활동 지원 등 대학과 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산학협력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인형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은 “국민대 LINC 3.0 사업의 우수성과를 2024 지산학협력 페스티벌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록 2024년이 LINC 3.0 사업의 마지막 해지만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신산업ㆍ신기술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의 강화를 통해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2014년부터 대학의 창조적 역량과 기업의 프론티어 정신을 융합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노력해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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