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백화점들이 겨울철 실내 나들이를 즐기는 쇼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1000여 종의 '포켓몬 오리지널 굿즈'를 선보이며, 팝업스토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50종의 '포켓몬 오리지널 굿즈'를 담은 뽑기 머신 '오리지널 캡슐 토이'도 마련했다.
본점 영플라자 2층에서는 이모티콘 작가들의 캐릭터를 모은 '무유'(MU:U) 팝업 행사가 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본점 9층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노스페이스 눕시 팝업 행사가 열린다. 잠실점 11층 식당가에는 국내산 최상급 팥 전문점 '오름'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본점 지하 1층에는 생선구이 솥밥 전문점 '해옥담', 철판요리 전문점 '테판스테이션', 원팬 요리 브랜드 '오팬 라이스'가 새롭게 입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푸드마켓에서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전국 점포 와인 매장에서는 인기 와인과 위스키를 6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엣&샹동 임페리얼'(760㎖)이 5만 원, '산토리 가쿠빈'(700㎖)이 2만 3000원대에 제공된다. 또한, 신세계 제휴카드로 럭셔리 워치와 주얼리를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7% 신백리워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지하 2층에서 산드로, 랙앤본, 비이커, 바네사브루노 등이 참여하는 '해피 뉴 이어 여성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주말 동안 5층에서 조명 디자인 브랜드 '아고라이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상품 구매 시 자체 제작한 토트백을 증정하고, 스탠드 조명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10~25% 할인한다.
판교점 4층 여성 패션 브랜드 '루에브르' 매장에서는 신년을 맞아 일부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하며,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루에브르 네일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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