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대형마트들이 새해를 맞아 식료품 중심의 물가 안정 행사를 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새해 첫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5일까지 진행한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저가 가격과 단독 판매 상품 경쟁력을 결합한 새로운 가격 혁신 행사다. 4일에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을 50% 할인 판매한다. 수산 코너에서는 국산 데친문어를 5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00g당 2980원에 50% 할인 판매한다.
인기 가공식품인 봉지라면, 빅파이, 몽쉘 등은 3개를 9900원에 골라 담을 수 있다. 고추장, 된장, 쌈장, 냉동 교자만두, 국산두부, 냉장 우동, 제로 탄산음료, 냉동 피자, 핫도그 등은 품목별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2025 AI(인공지능)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전개한다.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알아서 할인해주는 행사다.
첫 행사로 한돈, 한우, 연어, 딸기 등을 최적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300원에 제공하고, 농협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50% 할인 판매한다.
8일까지 노르웨이산 휘라 생연어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며, 남해안 생굴(200g)도 40% 할인된다. 양파(3㎏)와 12브릭스 맛난이 사과(1.5㎏)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새해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을 8일까지 진행한다.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한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과 살치살도 5일까지 40% 할인 판매한다. 딸기는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하며,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6∼10입)는 엘포인트 회원가로 4000원 할인 제공한다.
행복생생란(30입)은 4일 행사카드로 결제 시 4990원에 판매한다. 광어·연어·방어모둠회(300g)는 5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약 2만50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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