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4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가 7만3754대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모델 단위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자존심을 지켰다.
벤츠 E클래스는 지난해 2만5937대가 판매되며 BMW 5시리즈(2만697대)를 제치고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 Y(1만8717대)가 3위, 모델 3(1만502대)와 벤츠 GLC(8060대)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와 벤츠에 이어 테슬라(2만9750대), 볼보(1만5051대), 렉서스(1만3969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총 26만3288대로 전년보다 2.9% 감소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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