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내수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며 KG 모빌리티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르노코리아는 4년 만에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인도 후 3개월 만에 1만251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를 바짝 추격했다. 이 중 96.3%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경차 수요를 정확히 겨냥한 전략이 적중했다.
반면 KGM은 전기차 중심 전략과 SUV 라인업에 집중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부재로 내수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었다. 르노코리아와 KGM의 대조적인 성과는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명확한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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