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는 협회 접견실에서 잠 카말 칸 파키스탄 상무부 장관과 만나 양국 교역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칸 장관은 파키스탄이 광물자원을 포함해 농업, 과일,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은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고 말했다.
특히, 한-파키스탄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시 선언이 두 나라의 무역과 교류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입사절단 파견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올해 7월 7~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에 파키스탄의 우수한 기업이 참가해 한국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며 "한-파키스탄 EPA 협정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양국 교역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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