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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28601/ian-1736471727-924009.jpg" width="446" height="292" title="‘CES 2025’ 개막 첫날인 지난 7일(현지시간), 웅진씽크빅 부스에서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를 체험하고 있는 글로벌 참관객들. 웅진씽크빅 제공" alt="‘CES 2025’ 개막 첫날인 지난 7일(현지시간), 웅진씽크빅 부스에서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를 체험하고 있는 글로벌 참관객들. 웅진씽크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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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5’ 개막 첫날인 지난 7일(현지시간), 웅진씽크빅 부스에서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를 체험하고 있는 글로벌 참관객들. 웅진씽크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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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AI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북스토리는 AI 비전 기술을 통해 원하는 언어와 목소리로 책을 읽어 줄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어린아이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스스로 책을 읽기 어려운 독자에게도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다는 평이다.
챗GPT와 메타버스 플랫폼이 적용된 영어 회화 콘텐츠 ‘링고시티’와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도 주목받았다.

웅진씽크빅 AI 독서플랫폼 ‘북스토리’ 최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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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93 float-center" data-idxno="5045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00px"><img alt="출처 : 리가켐바이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338/ian-1742197205-783319.png" />
<figcaption>출처 :&nbsp;리가켐바이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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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오노약품공업으로부터 항체-약물 접합체(ADC) &lsquo;LCB97&rsquo; 기술수출과 관련된 단기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했다.

지난 14일 리가켐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ldquo;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두 번째 단기 마일스톤을 확보했다&rdquo;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번 마일스톤 기술료가 2023년 매출액(341억 원)의 10% 이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오노약품과 최대 7억 달러 규모로 LCB97의 전 세계 독점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후보물질과 자체 플랫폼 기술을 함께 이전한 패키지 딜 형태로 총 계약금은 8억 달러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ldquo;작년 12월 첫 번째 단기 마일스톤 수령 이후 3개월 만에 두 번째 마일스톤을 확보했다&rdquo;며 &ldquo;오노약품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단기 마일스톤이 예정대로 지급되고 있다&rdquo;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 오노약품과 기술이전 계약 후 두 번째 마일스톤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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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427 float-center" data-idxno="66842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농협은행 이재홍 준법감시인(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준법감시부문 직원들의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출처=NH농협은행]"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311/ian-1742196305-414935.jpg" width="600" />
<figcaption>농협은행 이재홍 준법감시인(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준법감시부문 직원들의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출처=NH농협은행]</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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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39;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39;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0일 금융위원회 출신 내부통제 전문가인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을 선임하면서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39;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39;를 통해, 신임 준법감시인 이하 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전 직원이 &#39;농협은행 금융사고 ZERO화&#39;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신임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이날 "농협은행 대내·외의 내부통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1일 전국 사무소장 및 준법감시책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인 사고예방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임 초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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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76 float-center" data-idxno="6683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 EBN]"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45/ian-1742190905-639869.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 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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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타겟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는 상위 3위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5~6위권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하며 주요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면접시험을 거쳐 사장자리를 맡게 된 것이 제가 처음”이라며 “17년간 UBS와 합작사로 운영됐던 하나자산운용이 2023년 4분기 하나금융그룹에 100% 편입되면서 지난 1년 4개월간 하나금융그룹의 문화 아래에 조직·인사·시스템·환경 등 회사 기반을 정비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면접 자리에서부터 핵심 성장 전략으로 퇴직연금을 강조해왔고, 하나금융그룹의 위상 제고를 위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면접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더넥스트’ 사업부 출범하고, 은퇴했지만 한창 활동 중이고 고정수입이 없는 60세 이상의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의 국내 3위 사업자이지만 2024년 말까지 3년간 평균 성장 속도(CAGR)는 20.8%로 국내 1, 2위 사업자보다 앞서고 있는 만큼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이처럼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사업자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정작 거기에 들어가고 있는 하나금융의 퇴직연금 상품이 없었다”며 “하나금융의 퇴직연금 경쟁력이 계속 강화되기 위해서는 하나자산운용의 퇴직연금 상품의 공급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룹 회장짐과 모든 임원진이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자산운용은 이전부터 ETF보다 운용하는데 1000배쯤 어려운 EMP, 특히 글로벌 주식형 EMP 운용에 대한 역량을 국내 최고 기관투자자인 KIC로부터 인정받을 정도”라며 “TDF는 글로벌주식EMP, 글로벌채권EMP에 글라이드패스를 더한 것인 만큼 하나자산운용이 TDF에서 필연적으로 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ETF는 1조원 이상의 메가 ETF(규모의 경제), 다양한 상품(범위의 경제), 혁신적 상품 이 3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뉴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하나자산운용이 TDF, 월지급식 ETF 등 다양한 상품들로 핵심적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AUM과 관련한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작년 TDF가 전년 대비 2.2조원 순증가했고 그 중 디폴트옵션 증가분이 절반이 넘는다”며 “하나자산운용 TDF는 작년 9월 출시해 아직 고용노동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출시 이후 줄곧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올해 내로 퇴직연금 사업자로 허가받고 빠르게 성장해 내년까지 TDF 탑3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ETF 시장에서 4개 운용사가 9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후발주자로 따라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면서도 “앞서 말한 3가지 ETF 전략을 중점적으로 가져간다면 내년도에는 5~6위권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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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375 float-center" data-idxno="6683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더넥스트TDF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EBN]"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45/ian-1742190906-766156.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하나더넥스트TDF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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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넥스트에 맞는 TDF·ETF 공급 박차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으로 ‘하나더넥스트TDF’를 출시했으며, 출시 이후 줄곧 전 빈티지에서 업계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권정훈 하나자산운용 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TDF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필수적인 상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하나더넥스트TDF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연금사업자들에게 필수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더넥스트TDF는 초기 높은 주식 비중으로 장기 성장성을 제고하고, 한국주식 비중은 줄이고 한국채권은 국면별로 분산 투자하는 등 국가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수익률을 높였다”며 “특히 해외주식에는 환 오픈을, 해외채권에는 환 헷지를 추구하는 등 자산별로 다른 환 헷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저보수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투자자에게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권 CIO는 앞서 김 대표가 강조했던 것처럼 TDF의 경쟁력의 핵심은 글로벌주식EMP 운용 역량을 꼽았다. 그는 “하나자산운용이 가장 잘하는 EMP 운용은 TDF, 퇴직연금 상품 경쟁력의 원천인 만큼 TDF 성공 필수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하나자산운용 1Q ETF 원칙’을 발표하면서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나자산운용 1Q ETF 원칙은 △신뢰 △차별화 △연금 이라는 키워드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연금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에 맞는 연금 투자에 맞는 ETF를 공급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본부장은 “‘신뢰, 차별화, 연금’이라는 투자 원칙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며 “특정 테마에만 접근하기보다 퇴직연금에 투자하기 좋은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나자산운용은 18일 ‘1Q 미국S&P500 ETF’를 상장한다. 국내외 S&P500 ETF 상품들이 여럿 상장돼 있지만 하나자산운용은 차별화를 위해 분배 일정을 3·6·9·12월 월중순 배당으로 설정했고, 액면 가격도 약 1만원으로 기존 상품들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또 총 보수도 0.0055%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세웠다.

김 본부장은 “분배 일정이 차별화돼 기존 S&P500 ETF와 함께 투자한다면 1년 8번 분배를 받을 수 있고 월말이나 익월초 지급돼던 분배금도 월중 받아볼 수 있어 현금 흐름 분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자리를 빌어 하나자산운용은 S&P500, 나스닥100 등 연금 투자자들이 장기투자하는 ETF에 대해 보수인하에 대한 운용수익 감소 등 어떠한 전략적 판단 없이 총 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 운용보수는 업계 최저로 유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 S&P500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매수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빗썸 바우처(100만 원 상당)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장] “하나 뉴시니어 전략 첨병”…하나자산운용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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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446 float-center" data-idxno="6684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연합뉴스]"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679/ian-1742211307-92558.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연합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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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대폭 하향 조정됐다.

17일 &#39;중간 경제전망&#39;을 내놓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나 기존 예상보다는 완만해질 전망"이라며 올해 한국 경제가 1.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 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경제 전망을 한다. 3월과 9월에는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전망치를 수정한다.

이번 전망치는 한국은행이 올해 2월 발표한 수치와 같지만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한국개발연구원(KDI·1.6%) 등의 전망치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번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발표 때의 2.1%보다 0.6%p 하향 조정됐다.

최근 무역장벽 확대와 지정학·정책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정부는 주요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락하면서 한국 성장률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세계 성장률 전망은 3.3%에서 3.1%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2.4→2.2%), 일본(1.5→1.1%), 유로존(1.3→1.0%) 등의 성장률 전망도 내려갔다.

주요 20개국(G20) 중 미국의 관세전쟁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멕시코(-2.5%p, 1.2→-1.3%)와 캐나다(-1.3%p, 2.0→0.7%)를 제외하면 성장률 하향 조정 폭이 가장 크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정국 등 한국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한국 경제 전망에 악재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OECD의 기존 전망(2.1%)은 비상계엄 사태 바로 다음 날인 작년 12월 4일 발표됐다.

미국 관세정책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3국 간 공급망 연계가 약화한 점도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이날 공개한 &#39;북미 3개국 주요 산업별 공급망 연계 강화 정책과 시사점&#39; 보고서를 살펴보면 북미의 부가가치 수출이 1% 늘면 한국의 부가가치 수출은 대략 11.7%, 총수출은 1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에서 2.2%로 0.1%p 상향 조정됐다.

1%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 올해 큰 폭의 하향 조정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와 내년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1.9%, 2.1%로 기존 전망치(1.8%·2.0%)보다 각각 0.1%p 상향 조정됐다.

올해 세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8%로 기존 전망치(3.5%)보다 0.3%p 상향 조정됐다. 내년 전망치도 2.9%에서 3.2%로 올려 잡았다.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1%→1.5%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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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609 float-center" data-idxno="5046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333px"><img alt="출처 : 시노펙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599/ian-1742204406-999675.jpg" />
<figcaption>출처 :&nbsp;시노펙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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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시노펙스가 &lsquo;세계 콩팥의 날&rsquo;을 맞아 정수기 및 샤워기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은 콩팥(신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만성 콩팥병 예방을 위해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IFKF)이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2006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시노펙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중환자용 인공신장기(CRRT) 및 혈액투석 필터(혈액 여과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해당 품목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ldquo;필터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rdquo;라며 &ldquo;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첨단 필터 기술이 적용된 시노텍스 정수기 및 샤워기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rdquo;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스, ‘세계 콩팥의 날’ 맞아 정수기·샤워기 특별 할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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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467/ian-1742201107-493749.jpg" width="500" height="281" title="세종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alt="세종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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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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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음식 포장 용기를 본사가 지정한 특정 사업자에게서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족발야시장’ 가맹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17일 올에프엔비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4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족발야시장’ 가맹본부인 올에프엔비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점주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족발 포장 용기 13종을 지정 사업자에게서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또 가맹점주가 다른 포장 용기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상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가맹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사업자가 지정된 포장 용기를 사용하는지 점검하고, 다른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발되면 지정된 제품 구매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가맹사업법이 금지하는 거래상대방 구속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가맹점주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지정 포장용기만 사용하라”…‘족발야시장’ 과징금 9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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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546 float-center" data-idxno="5045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 케이뱅크"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037/ian-1742190605-354381.jpg" />
<figcaption>출처 : 케이뱅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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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케이뱅크는 버즈빌과 제휴해 선보인 &lsquo;용돈받기&rsquo; 서비스가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lsquo;용돈받기&rsquo;는 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여기에 미션 없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lsquo;매일 용돈 받기&rsquo;, &lsquo;버튼 누르고 용돈 받기&rsquo; 기능이 추가되면서 소액 용돈벌이가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4050세대 가입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입자 비율을 보면 40대가 31.6%로 가장 많았고, 50대(27.8%), 30대(2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앱테크가 MZ세대 중심에서 중장년층까지 확산되며 폭넓은 이용층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lsquo;용돈받기&rsquo; 이용자 중 78.8%가 케이뱅크의 또 다른 앱테크 서비스인 &lsquo;돈나무 키우기&rsquo;도 함께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squo;돈나무 키우기&rsquo;는 매일 물과 영양제를 주면서 돈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최종 성장 단계까지 키우면 최대 10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앱테크 서비스로 획득한 리워드는 실시간으로 계좌에 입금되며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Hi teen 또는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ldquo;간단한 참여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가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rdquo;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앱테크 인기…‘돈나무 키우기’와 함께 이용률↑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월급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고환율시대에도 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면, 항공권 할인 받아 발걸음 가볍게 봄여행을 떠나보자. 각 항공사들이 봄여행객들을 겨냥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 여행심리를 자극한다. 

에어프레미아, 아시아 4개 노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

에어프레미아 아시아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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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5100 float-center" data-idxno="20510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2/ian-1742192705-985407.jpg" width="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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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란에 ‘MARASIA’를 입력하면 항공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할인코드 적용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17만1500원 ▲방콕 27만4300원 ▲다낭 19만4400원 ▲홍콩 15만7300원부터 판매되며,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8만4000원 ▲방콕 15만400원 ▲다낭 11만4400원 ▲홍콩 10만2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4월부터 6월말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가능일자가 다르니 출발기간을 잘 확인 해야한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에어, 국내 최초 이시가키지마 취항 기념 최대 10% 할인 특가  

진에어가 이시가키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특가 프로모션을 오늘(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은 탑승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할인율은 출발 월에 따라 다르며 ▲4월 출발 10% ▲5~6월 출발 7%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 단, 4월 30일~5월 6일, 6월 5일~9일은 제외된다.

운임 할인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적용 방법은 프로모션 페이지 내 할인코드 ‘NEWISG(4월 출발), ISGGO(5~6월 출발)’ 복사 후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코드 입력란에 붙여 넣기 하면 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적용된 가격으로 바로 항공편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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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5098 float-center" data-idxno="20509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743"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2/ian-1742192706-819074.jpg" width="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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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오는 4월 3일(목)부터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주 5회(월,화,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하며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시가키지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관광 명소로 유명한 일본의 인기 여행지다. 주요 명소로는 ▲1km에 걸쳐 펼쳐진 ‘시라호 산호초’ ▲일본 100대 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비라 만’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만타가오리 포인트’ ▲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마토리자키 전망대’ 등이 있다. 또한,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별 관측’도 이 지역의 대표적인 매력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최고급 소고기 ‘이시가키 와규’와 독특한 면발이 특징인 ‘야에야마 소바’ 등 미식 경험 또한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 &#39;봄격할인’ 코드만 입력해도 국제선 최대 15% 할인!

티웨이항공이 이달 23일까지 ‘봄맞이 국제선 특가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의 할인코드 프로모션은 유럽, 일본, 대양주,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국제선을 대상으로 한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 이벤트 페이지 내 적힌 ‘봄격할인’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노선별로 △유럽 △중화권 △대양주 최대 10% △일본 최대 12% △동남아 △중앙아시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4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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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5097 float-center" data-idxno="20509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428"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2/ian-1742192706-429399.png" width="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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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는 인천부터 김포, 대구, 청주, 부산, 제주까지 총 44개 티웨이항공 해외노선으로 다양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 회원이라면 신규회원 10만 원 쿠폰팩부터 회원 전용 특가 항공권,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항공권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의 경우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혜택 및 프로모션 제공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항공그룹(SIA)의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멤버십 회원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비롯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포인트 전환 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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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5096 float-center" data-idxno="2050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382px"><img alt="" height="31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2/ian-1742192707-640658.jpg" width="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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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는 차별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플라이어는 보너스 항공권뿐만 아니라 다이닝,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전 세계 1,700여개의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전 세계 170여 개국, 1,000여 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 싱가포르항공의 LCC인 스쿠트항공에서도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이번 1천만 돌파 기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오는 23일까지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사용해 일부 좌석을 예약하는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할인 혜택은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15일 사이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 모든 노선의 이코노미 세이버 항공편과 싱가포르-미국 간 일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편에 적용된다.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는 싱가포르항공 및 스쿠트항공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 시 크리스마일리지 회원 대상으로 50% 더 많은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여행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동안 크리스샵(KrisShop)과 펠라고(Pelago)에서 30% 전 품목 마일리지 사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크리스+ 포인트로 전환할 때 30% 추가 마일리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아코르(Accor) 등 파트너 브랜드 리워드로 전환할 시에도 20% 추가 보너스가 제공된다. 

특히, 아코르 ALL 포인트의 경우에는 리워드를 크리스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에 가입 시 프로모션 코드를 통해 1천 마일리지를 웰컴 보너스로 증정한다.

싱가포르항공은 크리스플라이어 1천만 돌파 기념 이벤트로 이달 31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대 38,000 크리스플라이어 마일을 획득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말레이시아항공, 특가 출시

말레이시아항공은 &#39;타임 포 말레이시아(Time For Malaysia)&#39; 특가를 오는 2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특가를 통해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총액 왕복 384,3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특가로 쿠알라룸푸르, 페낭, 싱가포르, 발리, 퍼스 등 다양한 여행지까지 합리적인 요금으로 항공권을 구매, 가성비 높은 여행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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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5095 float-center" data-idxno="20509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31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132/ian-1742192708-925068.jpg" width="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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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항공권 여행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일부 항공기의 모든 캐빈 클래스에 제공되는 무료 기내 와이파이와 맞춤 기내식인 셰프-온-콜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면, 경유하는 동안 여행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의 국내 목적지인 알로르세타르, 랑카위, 조호바루, 코타바루, 쿠알라트렝가누, 콴탄, 페낭 중 한 곳으로의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티켓 한 장 가격으로 두번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항공권 할인받아 봄 해외여행 가볍게 떠나요!

[ 아시아경제 ] 신세계건설이 4년간의 공동 연구개발한 PC(Precast Concrete) 건식 접합공법으로 국토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314/ian-1742196305-331568.jpg" align="center" /><figcaption>건식 PC 접합 공법 개념. 신세계건설 제공</figcaption></figure>이 기술은 신세계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아이에스동서, 윈윈개발, 창영, 연우건축구조기술사무소와 함께 공동 개발했다. 기계적 이음장치를 이용해 PC 보-기둥 접합부 기둥을 관통하는 수평철근과 PC 상-하부 기둥의 모서리 주철근을 건식으로 연결해 중간모멘트 골조의 접합부 성능을 구현한 프리캐스트(PC) 보-기둥 자립형 접합기술이다.이 기술은 별도의 가설재 없이 자립이 가능한 급속시공 자립형 건식 PC 공법이다. 내진 성능 인증을 받아 기존 PC접합 공법 대비 구조적 내진성능이 향상됐다. 건축물 시공 때 보,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시스템 부재에 적용해 공기와 공사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건설업 고령화와 기능공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탈현장 건축을 실현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기존 습식 공법 대비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공사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가설 부재 제거로 현장 안전관리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이정원 신세계건설 미래성장연구소장(상무)은 "대부분 기존 기술은 PC 습식공법에 기반하거나, 접합부 일체성을 확보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PC 건식 접합 신기술은 접합부의 일체성과 높은 내진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공법"이라며 "급변하는 건설산업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극적인 생력화(OSC)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세계건설, PC 건식 접합 신기술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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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409 float-center" data-idxno="6684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홈플러스 기업회생이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의 나쁜 경영 선례로 남았지만 정작 MBK는 홈플러스 운영 기간 1조원 이상의 성과 보수와 운영 보수를 챙긴 것으로 추산된다. 홈플러스 정상화에 최소 1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김 회장이 어느 정도의 사재 출연을 통해 자구노력을 할지는 안개 속이다.[출처=EBN AI 그래픽 ]" height="343"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38/ian-1742194506-858871.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홈플러스 기업회생이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의 나쁜 경영 선례로 남았지만 정작 MBK는 홈플러스 운영 기간 1조원 이상의 성과 보수와 운영 보수를 챙긴 것으로 추산된다. 홈플러스 정상화에 최소 1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김 회장이 어느 정도의 사재 출연을 통해 자구노력을 할지는 안개 속이다.[출처=EBN AI 그래픽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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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사재(私財)를 내놓기로 한 상황에서 최대 피해자는 협력업체와 금융 채권자 및 동종 사모운용펀드업계로 지목된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이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MBK의 나쁜 경영 선례로 남았지만 정작 MBK는 홈플러스 운영 기간 1조원 이상의 성과 보수와 운영 보수를 챙긴 것으로 추산된다. 홈플러스 정상화에 최소 1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지만 김 회장이 어느 정도의 사재 출연을 통해 자구노력을 할지는 미지수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 계획을 밝혔다. 사재 출연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특히 부채로 잡히게 될 밀린 임대료는 여기서 제외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는 소상공인 거래처 한정적으로 결제대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종합했을 때 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 정상화에 최소 1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관측한다. 홈플러스가 매달 정산해야 하는 상거래 채권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한다.

또한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회생개시 전인 지난 3일 기준 홈플러스의 단기채권 판매잔액은 5949억원이다.

이같은 김 회장의 사재 출연 약속은 뜨거운 여론을 진정시키키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4일 이뤄진 홈플러스·MBK파트너스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홈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업체, 채권자들 사이에서의 반발이 커지면서 사태는 오는 18일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으로도 다뤄진다.

급기야 MBK 3호 펀드의 매각 차익이 무려 7조30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7조3000억원대 차익을 보유한 MBK가 3호 펀드에 묶인 홈플러스 경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MBK 입장도 난처해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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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411 float-center" data-idxno="66841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증권업계 ]" height="246"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38/ian-1742194506-531158.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증권업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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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BK는 주요 글로벌 출자자(LP)에게 관련 부정적인 이슈가 전달될 것이라는 우려와 국회 정무위 소환을 염두해 김 회장 사재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메리츠 등 채권단은 이날 MBK 측의 사재 출연 발표에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메리츠 측은 MBK의 구체적인 진정성이 실행돼야 관련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사태의 공은 앞으로 본격화될 채권단과의 협상으로 던져졌다. 금융권의 홈플러스 관련 금융대출 익스포저(대출·지급보증 등 위험노출액)는 1조4000억대로 알려져 있다.

이 중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홈플러스에 선순위 대출 1조3000억원을 집행한 금융권 최대 채권자다. 금리는 연 8%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말 기준 대출 잔액은 약 1조2000억원이다. 나머지는 KB국민은행(547억원), 신한은행(289억원)·우리은행(270억원) 순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대출이 부동산신탁사와 맺은 신탁계약 수익증권을 보유하는 형태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자금회수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어느정도 우려를 보고 있다. 해당 부동산자산이 수월하게 매각되기 쉽지 않다는 측면에서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홈플러스 주요 부동산 및 점포자산은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 활용성이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로 인해 MBK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는 점이 시장의 관심사다. 홈플러스가 자금을 빌리거나 채권 발행 주관을 맡긴 금융사 및 증권사들과 사전에 논의하지 않고 법정 관리를 신청한 데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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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418 float-center" data-idxno="6684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343"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38/ian-1742194507-272096.jpg" width="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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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채권자 및 증권사들과 왜 소통하지 않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MBK가 빠르게 투자회수(엑시트)하고자 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왜 시간과 절차적으로 설득하지 않은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또 홈플러스 상황을 설명한 뒤 CP 발행을 했을 법도 한데 기습적으로 CP를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에 들어간 것은 MBK에 도움은커녕 악영향만 준다"고 진단했다.

MBK에 대한 채권단과 금융권의 신뢰가 무너진 현재 홈플러스·MBK파트너스는 오는 6월 3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상환이 유예된 금융부채 2조 원 변제 방안과 경영 정상화 계획 등을 담긴다. 이 과정에서 채권단의 협조가 제공될 지 시장은 의문을 갖고 있다.

통상 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에는 기업에 자금을 대출한 채권단과 협의하는 과정을 통한다. 이는 법적으로 규정된 절차는 아니지만, 자본시장에서 기업과 채권단이 신뢰를 한다는 전제에서 진행하는 관행이다.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향후 부채 탕감 계획 등과 관련해 설명하고 회사 상황을 설명한다는 IR 측면의 성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장 한쪽에서는 홈플러스·MBK파트너스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지난해말 증권을 급격히 발행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해 미리 기업회생을 준비해왔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는 당장의 피해자는 홈플러스 채권과 발행증권에 투자한 투자자라고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의 불완전 판매 여부보다는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신영증권 등이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단기 채권을 발행해왔는지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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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413 float-center" data-idxno="6684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홈플러스 임직원 고용 문제와 협력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사업적 도의도 부족한 것도 비판의 대상이다. 메리츠금융이 1조2000억원을 MBK 담보신탁에 대출해주고 국민연금(6000억 원) 등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투자한 상황에서 MBK가 상거래 채권 중 당장 급한 약 1조 원 규모 상환을 장담할 수 없다고 봤다.[출처=연합]" height="31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38/ian-1742194508-985577.jpg" width="600" />
<figcaption>홈플러스 임직원 고용 문제와 협력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사업적 도의도 부족한 것도 비판의 대상이다. 메리츠금융이 1조2000억원을 MBK 담보신탁에 대출해주고 국민연금(6000억 원) 등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투자한 상황에서 MBK가 상거래 채권 중 당장 급한 약 1조 원 규모 상환을 장담할 수 없다고 봤다.[출처=연합]</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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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책임이 일부 인정되는 불완전 판매와 달리 사기 발행이 인정되면 과거 동양증권 CP 사태처럼 투자자가 법에 따라 상환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신영증권,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

홈플러스 임직원 고용 문제와 협력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사업적 도의도 부족한 것도 비판의 대상이다. 메리츠금융이 1조2000억원을 MBK 담보신탁에 대출해주고 국민연금(6000억 원) 등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투자한 상황에서 MBK가 상거래 채권 중 당장 급한 약 1조 원 규모 상환을 장담할 수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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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414 float-center" data-idxno="6684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자본시장에서는 MBK의 이번 사태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 업계에 대한 이미지도 훼손됐다고 진단했다. MBK는 아시아 최대 사모운용 펀드라고 자평해왔다. PEF 관계자는 "MBK의 전격적인 홈플러스 법정관리 신청은 이 같은 거액의 보수를 그대로 챙기면서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 경영에 시간을 쓰기보다, 기업회생과 법정관리를 통한 엑시트 전략을 택하는 게 가장 빠르고 현실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EBN AI 그래픽]" height="6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1238/ian-1742194508-18923.pn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자본시장에서는 MBK의 이번 사태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 업계에 대한 이미지도 훼손됐다고 진단했다. MBK는 아시아 최대 사모운용 펀드라고 자평해왔다. PEF 관계자는 "MBK의 전격적인 홈플러스 법정관리 신청은 이 같은 거액의 보수를 그대로 챙기면서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 경영에 시간을 쓰기보다, 기업회생과 법정관리를 통한 엑시트 전략을 택하는 게 가장 빠르고 현실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EBN AI 그래픽]</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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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임직원 임금, 퇴직금 등이 공익채권으로 우선 변제 대상이지만 담보 자산을 처분하는 상황이 오면 홈플러스 자산은 &#39;빈 깡통&#39;이 되기 때문이다. 급기야 이로 인해 고용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또 자본시장에서는 MBK의 이번 사태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 업계에 대한 이미지도 훼손됐다고 진단했다. MBK는 아시아 최대 사모운용 펀드라고 자평해왔다.

PEF 관계자는 "MBK의 전격적인 홈플러스 법정관리 신청은 이 같은 거액의 보수를 그대로 챙기면서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 경영에 시간을 쓰기보다, 기업회생과 법정관리를 통한 엑시트 전략을 택하는 게 가장 빠르고 현실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MBK는 홈플러스가 망하든 좀비기업으로 되든 합계 1조원 이상의 성과 보수와 운영 보수를 챙겼기 때문에 채권단과 미리 소통해야 할 절실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기업회생과 법정관리를 통해 회사를 정리하는 것이 MBK의 최종 목적이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로서 MBK가 가장 성공적인 사모운용펀드라고 손꼽아왔는데 MBK는 언제부터인가 투자한 회사를 성장시키기 어려워했다. 이제는 아시아 최고 역량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