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리조트 업계 1위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14일 항공사업 진출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사내 전담 조직 '항공사업 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현재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예림당(지분율 30.07%)과 2대주주 대명소노그룹(26.77%) 의 지분율 차는 약 3%포인트 차이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업 TF가 구성돼 사내에 공지한 것이 맞다"며 "항공 업종과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이 이번 TF 출범으로 3월 티웨이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임원을 선임해 이사회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티웨이항공 등기임원 7명 중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등 4인의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된다.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 추진으로 국내 항공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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