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1월 15일, 국내 주요 지역의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이 전일(14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유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서울은 여전히 휘발유와 경유 모두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대다수 지역에서 전일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일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휘발유 가격 상승폭은 대부분 1원 내외로 제한적이었다. 이는 국제 유가와 물류비 변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자동차용 경유는 휘발유보다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경유 가격의 상승은 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와 국제 유가 변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서울과 지방 간 가격 차이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휘발유의 경우, 최고가 지역인 서울(1,231.50원)과 최저가 지역인 세종(949.00원)의 가격 차이는 282.50원에 달했다. 경유 역시 서울(1,226.00원)과 전남(1,077.04원) 간 148.96원의 격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와 계절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은 지역별 가격 차이를 참고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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