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디에고 비야누에바 마르띠넬리 신임 주한 파나마 대사와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파나마는 바나나, 파인애플, 커피 등 식료품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수출국으로, 중남미를 잇는 물류 허브를 통해 한국과의 무역확대를 희망하고 있다.
마르띠넬리 대사는 "남미 경제 공동체인 메르코수르(MERCOSUR)의 진전에 따른 무역 장벽 완화와 경제 협력 촉진을 통해 한국과 남미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올해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에 많은 파나마 기업이 참가해 한국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및 양국 교역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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