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2030 ‘혼명족’이 늘면서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와 협업한 설 기획 명절 도시락을 이달 22일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설 명절 기간(2/9~2/12) 도시락 매출은 2023년 설 명절 연휴(1/21~1/24)보다 10% 가까이 성장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명절 기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이 최장 9일간 이어질 수 있는 황금연휴이기 때문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안유성 명장과 손잡고 명절 한식 도시락을 출시한다. 안유성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명장이자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스타 셰프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명절 한식 도시락은 안유성 명장이 운영하는 ‘장수회관’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양념갈비’를 메인으로 한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이다. 매 명절마다 출시한 도시락 중에 스타 셰프와 협업하여 맛과 품질을 강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도시락을 소비자들의 식탁에 내놓기 위해 안유성 명장의 시크릿 레시피를 사용하였다.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은 국내산 돈갈비에 간마늘과 마늘분태로 만든 양념을 넣은 마늘양념갈비를 중심으로 설 명절에 즐겨 찾는 모둠전과 나물을 조합하여 총 14개의 부찬으로 풍성하게 구성하였다. 하얀 백미밥에 마늘갈비, 고기산적, 계란구이 등과 함께 모둠전 4종과 나물볶음 등 설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신년운세떡만둣국’과 ‘세븐셀렉트 우리쌀사골떡국’을 명절 간편식으로 함께 선보였다.
‘신년운세떡만둣국’은 지난 6일 MZ세대 점술 신드롬 열광에 따라 대형 모바일 운세 서비스 앱 ‘포스텔러’와 손잡고 명절 대표음식인 ‘만두’를 활용한 신년 운세 간편식이다.
‘세븐셀렉트 우리쌀사골떡국’은 지난해 12월 신년을 맞이하여 선보인 상온 간편식이다. 구수한 사골 국물을 베이스로 하여 국내산 햅쌀로만 100% 제조된 쫄깃쫄깃한 식감의 떡이 들어 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조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조리와 취식이 가능한 상품이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역대급 연휴 기간인 만큼 혼명족들을 위해 안유성 명장님과 손잡고 야심 차게 명절 도시락을 구성해 보았다”며 “도시락 하나에 최대한 많은 명절 음식을 담고자 하였으며, 설 명절 도시락 든든하게 맛보시고 풍성한 설날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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