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HS화성이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수주 목표액을 1조6000억원으로 설정했다.
HS화성은 '2025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공격적인 성장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 수주액을 1조6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0일 밝혔다.
HS화성은 우선 관리를 통해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차단 또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주 경쟁력에서 우위 확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 되는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해 가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시장 조사와 협력사 네트워크 및 축적한 회사 자원을 활용, 역외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위험 요소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건축주택사업의 경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수주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최근 3개월간 잇따라 수주한 서울 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양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 안양동 30-1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교두보로 삼는다.
토목사업의 경우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대구도시철도 1호선, 2호선, 3호선 시공에 모두 대표사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수주를 이뤄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 법인에는 본사 부장급 주재원을 파견해 동남아 지역에서 진행 중인 각종 해외사업의 중간 교두보 역할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다양한 변수가 내재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 수도권 진출, 신사업 모델 발굴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 HS화성이 사업 다각화의 원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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