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1월 20일 제주반도체(080220)는 전일 대비 29.99%(+2,930원) 상승한 12,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6,041,673주에 달하며,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약 3,037억 원에 이르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제주반도체의 주가 상승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과 AI 중심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AI와 IoT(사물인터넷) 시장 확대로 인한 저전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며, 제주반도체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주요 글로벌 Tech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탈중국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반도체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확대되며 2025년에도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국의 반도체 규제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은 여전히 업계 전반에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제주반도체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술 개발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제주반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회사의 전략적 대응력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AI와 IoT 기술 확장에 따라 제주반도체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