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오늘 세 개의 주요 기업, 인텔리안테크(1893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그리고 동국제강(460860)의 주가 및 거래 현황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각각의 성장 동력과 시장 과제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도 인텔리안테크의 주가는 38,600원으로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41,051주를 기록했다.

이 기업은 유텔셋-원웹 등 글로벌 위성통신 업체와 협력하여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 개발 및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Telesat과의 300억 원 규모 지상 게이트웨이 안테나 계약 체결은 향후 매출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12개월 동안 주가는 -45.1% 하락하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수출로 성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77,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은 22.7만 주로 나타났다.

이 기업은 폴란드, 이집트, 호주와 같은 주요 방산 수출국과의 계약을 통해 2025년 이후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 로켓 수출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4.2%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강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의 회복 노력 동국제강은 오늘 종가 8,71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372,588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악화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철근 가격 유지를 통한 스프레드 방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후판 시장에서도 반덤핑 관세 부과 가능성이 조선소와의 협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18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44.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은 각기 다른 산업에서 독특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환경과 업황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위성통신 시장의 확대, 방산 수출 증가, 그리고 철강 업계의 자구책이 각 기업의 성과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기업별 리스크와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