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오늘 공매도 거래대금은 428억 원으로 전일 대비 29억 원 감소했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의 약 0.29%를 차지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공매도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08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주요 공매도 종목으로는 SK이노베이션(2,366억 원, 비중 7.97%)과 LG에너지솔루션(2,593억 원, 비중 1.78%)이 포함됐다.
SK이노베이션은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주가는 소폭 상승(+0.47%)했다.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1,915억 원과 1,732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주요 종목에 올랐다.
코스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20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이 3,503억 원(비중 1.98%)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에코프로와 알테오젠도 각각 1,777억 원, 587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반면, HLB는 공매도 거래대금이 385억 원에 그쳤고, 주가는 -1.03% 하락했다.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으로는 코스피에서 LG에너지솔루션(451,331백만 원)과 셀트리온(372,880백만 원)이,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394,698백만 원)과 에코프로(213,027백만 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매도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특정 종목에서 차익 실현 또는 방어적 전략을 펼쳤음을 시사한다. 특히,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진 것은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공매도 거래가 줄어들며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된 가운데, 주요 종목들의 주가 흐름에 따른 투자자들의 전략적 대응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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