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IBK기업은행은 기업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7% 고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립식, 거치식 신상품 '처음 만나는 IBK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고금리 연 7.0%(세전)의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월 적립한도는 최대 30만원이고 선착순 3만좌 한도로 아이원뱅크(개인고객용)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다. 우대금리 조건은 ▲기업은행 입출식 통장에서 적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한 경우 연 2.0%포인트 ▲가입시점 상품서비스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상태인 경우 연 2.0%포인트,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를 발급하고 결제계좌를 기업은행의 입출식 통장으로 지정한 경우 연 2.0%포인트 등이다. 세 조건 중 둘 이상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최대 연 4.0%포인트를 제공한다.

'처음 만나는 IBK중금채'는 간단한 우대조건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거치식 상품이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에서 5000만원 이하이다. 가입 기간은 181~364일, 1년, 2년, 3년 중 선택하면 된다. 선착순 1조원 한도로 아이원뱅크(개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시점 확정된다. 우대금리는 가입시점 상품서비스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상태인 경우 연 0.1%포인트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3.14%(가입기간 1년, 21일 세전 기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첫 거래 고객이 우대금리를 쉽게 받도록 우대조건을 간단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첫 거래 고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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