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제네시스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GV60는 브랜드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는 더욱 입체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21인치 5-스포크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고,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클래딩을 통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면부는 동일한 차체 색상으로 마무리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GV60 특유의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하며, 모던하고 견고한 SUV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 역시 눈길을 끈다. 제네시스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으며, 크래시패드 상단부의 일체형 디자인은 더 넓고 편안한 실내를 제공한다. 또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의 핵심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제네시스는 1분기 중 GV60의 상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GV60의 혁신적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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