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호반그룹은 글로벌 아사이 전문 디저트 브랜드 ‘오크베리 코리아’와 함께 사내식당에서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데이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CJ프레시웨이가 협력해 직원들에게 유명 맛집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오크베리가 기업 구내식당과 협력한 첫 사례다.
올해 첫 브랜드데이에서는 오크베리의 인기 메뉴인 ‘골든소울’과 ‘페어리베리’를 선보였다. 직원들은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디저트를 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식음기획팀 관계자는 “슈퍼푸드인 아사이베리를 첫 메뉴로 선정해 직원 건강을 기원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음식 제공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구내식당 품질이 직원 행복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76.4%에 달한다. 구내식당이 중요한 사내 복지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호반그룹은 이번 브랜드데이 외에도 비건데이, 샐러드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조리 로봇을 활용한 모듈형 조리 시스템 도입과 외식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특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호반프라퍼티는 창업 공간과 지원금을 제공하는 ‘H다이닝’ 프로젝트를 통해 외식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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