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현대 2025년형 더 뉴 투싼 하이브리드는 구동 방식(2WD, 4WD)에 따라 연비와 CO₂ 배출량이 달라진다. 전륜구동(2WD) 모델은 연비가 높아 효율적이며, 사륜구동(4WD) 모델은 연비는 다소 낮지만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연비 효율이 높은 모델 (복합연비 16.2 km/ℓ)
투싼 하이브리드 2WD 모델 중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가장 우수한 연비를 기록했다. 도심(17.0 km/ℓ)과 고속(15.2 km/ℓ) 모두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CO₂ 배출량도 99 g/km로 낮다.
4WD 모델, 안정성 강화 vs 연비 감소
투싼 하이브리드 4WD 모델의 연비는 14.7 km/ℓ로 2WD 대비 약 1.5 km/ℓ 낮으며, CO₂ 배출량도 111 g/km로 증가했다. 주행 환경이 다양하거나 험로 주행이 많다면 4WD 선택이 유리하지만, 연비를 고려하면 2WD 모델이 더 적합하다.
N Line 모델 연비 성능 (복합연비 14.3~14.9 km/ℓ)
투싼 하이브리드 N Line 모델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강조한 라인업으로, 연비 효율이 기존 모델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다. 2WD 기반 N Line 모델은 14.9 km/ℓ로 비교적 준수한 연비를 유지하지만, 4WD 모델은 14.3 km/ℓ까지 낮아진다. CO₂ 배출량도 2WD 모델 대비 높아지지만, 주행 안정성과 N Line 특유의 성능을 고려할 때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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