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산업은행은 국내 신규 투자 반도체 산업 전 분야 기업에 설비·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 일환이다.
국고채 금리 수준(2%대)의 저리로 최대 15년간 대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금리우대(연 -0.10%포인트)를 적용한다.
운용 기한은 올해부터 3년으로 총 17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올해는 4조250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국내 반도체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은은 경제 안보 핵심인 반도체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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