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39억 원 증가한 50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의 약 0.31%를 차지하며, 공매도 활동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 과열 종목은 이날 지정되지 않았다.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85억 원으로 전일 대비 46억 원 증가했다.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0.39%로 나타났다. LS ELECTRIC(3,118백만 원, +5.17%), POSCO홀딩스(2,309백만 원, +0.77%), HD현대일렉트릭(2,254백만 원, +8.94%) 등이 주요 공매도 상위 종목으로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19억 원으로 전일 대비 감소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에코프로비엠(1,047백만 원, -1.22%), 에코프로(878백만 원, -0.16%), 알테오젠(842백만 원, +4.32%) 등이 공매도 거래 상위를 차지했다.
공매도 잔고 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0.54%), 셀트리온(0.99%), 포스코퓨처엠(2.60%)이 코스피 시장에서 높은 잔고 비중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3.23%), HLB(2.20%), 에코프로(2.55%)가 상위를 차지하며 공매도 집중도가 높았다.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주요 대형주에서 공매도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LS ELECTRIC과 HD현대일렉트릭 등 전기·전자 및 중공업 관련주가 공매도 상위에 올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데이터가 시장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며,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의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자들은 종목별 펀더멘털과 공매도 비중을 면밀히 검토하며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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