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흥구석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9시 40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410원(3.11%) 오른 1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러시아 석유 산업 제재와 국제유가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흥구석유의 상승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미사일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흥구석유의 주가는 이러한 국제적 불안정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우려와 국제유가 상승은 석유주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한 흥구석유와 같은 관련 기업의 주가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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