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압도적인 관심을 받으며 세단 시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남성(76%)의 관심도가 여성(24%)보다 훨씬 높아 성능과 연비를 중시하는 남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3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선택지임을 보여준다.

30대(26%) 또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젊은 세대에서도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10대(1%)와 20대(14%)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도를 보였는데, 이는 고급 세단의 가격과 라이프스타일이 젊은 층의 요구와 다소 맞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특히 1.6ℓ 하이브리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 18.0km/ℓ를 제공하며,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라인업 중 37%의 높은 선택률을 기록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를 입증했다. 반면, 3.5ℓ 가솔린 모델은 복합 연비 10.4km/ℓ와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디자인 면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려한 차체 라인은 세련된 외관을 강조하며, 실내는 고급 소재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현대적인 감각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처럼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중장년층 남성을 중심으로 실용성, 성능, 연비를 고루 만족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성능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