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대한해운은 벌크선, LNG선, 탱커선을 중심으로 해운업을 영위하며 국내외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해운 기업이다. 2024년 3분기 기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GS칼텍스 등 주요 고객사와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64척의 선박을 운영하며 해운업, 무역업, 광업, 건설업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통해 매출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해운업에서는 전용선 및 부정기선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철강, 원자재, 에너지 등 대규모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을 주력으로 한다.
2024년 3분기 기준 대한해운의 매출액은 1조 3,425억 원으로, 해운업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LNG 선박 및 탱커 선박을 활용한 에너지 화물 운송이 중요한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한해운은 IMO(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발맞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60척의 선박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설치했으며, 황산화물 및 질산화물 배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탈황장치(Scrubber)를 도입하고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조선의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감 장치(ESD)를 설치하는 등 지속 가능한 해운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1월 24일 기준 대한해운의 종가는 1,681원으로 전일 대비 1원 상승(+0.06%)했다. 이날 시가는 1,697원, 최고가는 1,699원, 최저가는 1,674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750,764주, 거래대금은 1,265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한해운은 안정적인 장기 운송 계약을 기반으로 선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기업 Shell과의 장기 대선 계약을 통해 LNG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물류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도입과 글로벌 해운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해운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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