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화장품과 여행 관련 서비스를 확장하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3일 색조 화장품과 소용량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며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립컬러틴트(웜레드, 쿨핑크), 투명 립글로스 등 색조 화장품 3종은 3,000원에, 올인원 스킨로션은 1,500원에 판매된다. 제품은 주머니에 넣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지난해 출시한 기초화장품도 현재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기록하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CU는 지난 25일 해외 여행객을 위한 전용 eSIM 오프라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eSIM은 실물 SIM 카드 없이 QR코드만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일본 여행객을 겨냥해 전국 1만 8천여 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데이터 용량과 사용 기간에 따라 가격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3일 1GB 기준 3,800원부터 시작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BGF리테일은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외화 환전 서비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외국인 선불카드 픽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화장품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축을 통해 단순한 편의점을 넘어, 종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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