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클리오(CLIO)가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주가 상승세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먼저 클리오는 브랜드 페리페라를 통해 ‘소프트 베리 컬렉션’을 지난 12월 31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핑크 딸기를 모티브로 한 미지근한 핑크톤의 색조 제품들로, ▲잉크 포켓 섀도우 팔레트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잉크 글래스팅 립글로스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등 4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출시 기념으로 올리브영과 클럽클리오몰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퍼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클리오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을 미국 아마존 채널에 지난 20일 선론칭했다. 이번 제품은 북미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춘 전용 쉐이드 20가지를 선보이며 맞춤형 전략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리오는 북미 시장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북미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클리오는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731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0% 증가한 245억 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리오의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 24일 기준 클리오(237880)의 종가는 18,550원으로 전일 대비 570원 상승(+3.17%)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시가는 17,980원, 최고가는 18,690원, 최저가는 17,9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00,792주, 거래대금은 1,856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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