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펨트론(168360)이 2025년 1월 25일 기준 종가 7,87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29%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중 고가는 8,220원, 저가는 7,640원으로 거래되었으며, 거래량은 약 527,406주로 집계되었다.
펨트론은 2002년 설립 이후 3D 측정 및 AI 딥러닝 기반의 검사 기술을 활용하여 SMT, 반도체, 이차전지 시장을 중심으로 정밀 공정 검사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SMT 검사장비, 반도체 검사장비, 그리고 이차전지 검사장비가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SMT 검사장비의 핵심 제품으로는 납 도포 상태를 검사하는 3D SPI(Solder Paste Inspection)와 장착 부품 상태를 검사하는 3D 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가 있다. 반도체 및 이차전지 검사장비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펨트론은 홍콩,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해 글로벌 판매망을 확장하며 기술력을 전 세계로 알리고 있다. 또한, AI 기반 머신비전 기술과 X-Ray 검사장비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투자를 비롯해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0대 이상의 장비를 전 세계 주요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SIEMENS와 HUAWEI가 있다.
펨트론은 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검사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의 확대에 따라 검사장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펨트론 관계자는 "최첨단 IT 산업 및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도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요구하는 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펨트론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3D 정밀 공정 검사장비 분야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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