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위메이드맥스(101730)는 2025년 1월 24일 종가 기준 9,08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22%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52,449주로 집계되었으며, 2024년 마지막 종가였던 7,610원과 비교해 약 19.3%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 확장과 지속적인 IP(지식재산권) 활용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위메이드맥스는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력으로 하며, 대표적인 게임으로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을 GSP(Global Service Platform)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위메이드넥스트, ㈜위메이드커넥트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 ‘미르4 글로벌’, ‘어비스리움’, ‘에브리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미르4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첫 MMORPG로, 게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토큰 경제를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549억 6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모바일 게임이 57.2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28.85%를 차지하며 꾸준한 수익원을 제공했다. 로열티 매출과 광고 매출은 각각 9.20%, 4.72%를 기록하며 다각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집중하며, 미르4 글로벌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 게임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환리스크 관리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4년 3분기까지 매출의 약 20.46%에 해당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 환경에 대응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맥스는 블록체인 게임과 글로벌 IP 활용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기술적 혁신과 다각화된 매출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며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년에도 위메이드맥스가 게임 산업 내에서 어떤 혁신을 이루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