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Mira Network가 ‘Magnum Opus’ 빌더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업체 측은 “Magnum Opus 프로그램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종합적 플랫폼을 제공한다”라면서 “선발된 스타트업 및 개발팀은 △제품 개발 인사이트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투자자 네트워크 연결 △시장 진출(Go-to-Market) 지원 등의 핵심 성장 요소를 지원받는다”라고 말했다.

‘Magnum Opus’는 총 1,000만 달러(약 133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자율 시스템, 탈중앙화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Mira Network는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술·투자 업계의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링 및 자문을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이미 Epic Games 및 Google의 고위 임원, Meta의 AI 연구 과학자,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Leap Wallet의 창립자 등이 초기 코호트(첫 번째 참여 그룹)로 합류해, 기술 및 시장 전략 전반에 걸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Magnum Opus 프로그램의 지원 접수는 2024년 2월 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심사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프로젝트들은 6~8주간의 집중 지원을 거치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Mira Network는 이번 Magnum Opus 프로그램을 통해 AI 및 블록체인 산업의 차세대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술 생태계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지원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