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2024년형 모델로 돌아오며 대형 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G90은 V6 3.5L 트윈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380~415마력을 발휘하며, 정숙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제네시스 G90은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럭셔리한 실내 구성으로 대형 세단 시장에서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과 경쟁하고 있다.
특히, 실내는 나파 가죽 시트, 크리스털 기어 셀렉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갖추어 최고급 세단다운 품격을 보여준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구독 서비스 확대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하며, 기존 현대차 구독 서비스에 G90을 포함한 제네시스 5개 차종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서울·경기·인천 지역 고객들은 월 단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G90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제네시스 구독 고객들에게 1개월 구독료 10% 할인 쿠폰 및 장기 구독 시 최대 9%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 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등 결제 편의성도 확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G90이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기존 구매 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과연 G90이 대형 세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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