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기아가 2025년형 K8을 출시하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K8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현대 그랜저와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K8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주행 성능을 동시에 잡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5년형 K8은 LPG, 가솔린 두 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하며, I4 2.5L 및 V6 3.5L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8~300마력을 발휘한다.하이브리드 모델은 더욱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디자인과 편의성도 주목할 만하다. K8은 최신 기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고급 소재와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이 더해져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기아는 K8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4년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9%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36만 7000대로 20% 성장했다.
특히, K8 하이브리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K8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 그랜저, 토요타 캠리, 쉐보레 말리부 등이 있으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기아는 지속적인 모델 개선과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통해 K8의 상품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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