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한화엔진의 최근 재무제표 분석 결과, 매출 증가로 외형 성장이 확인되었으나, 수익성 개선과 부채비율 관리는 주요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세 지속
2021년 5,990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8,544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1조 1,773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신규 사업 확대 및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덕분으로 보인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1년 -398억 원에서 2023년 87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시작했으나, 2024년 733억 원으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 감소와 자산 증대
2021년 7,956억 원이었던 총자산은 2024년 1조 2,137억 원으로 증가하며 외형 확대를 나타냈다. 부채총계는 2021년 5,865억 원에서 2024년 8,598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부채비율은 2023년 407.19%에서 2024년 242.91%로 감소하며 재무 구조가 일부 개선되었다.
수익성 회복 과제
한화엔진의 영업이익률은 2021년 -6.64%에서 2024년 6.23%로 상승하며 흑자 기조로 전환되었으나, 순이익률은 2021년 -6.63%에서 2024년 4.83%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그쳤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1년 -19.71%에서 2024년 19.65%로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추가적인 수익성 강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EPS 및 배당 정책
주당순이익(EPS)은 2021년 -730원에서 2024년 696원으로 상승하며 흑자 전환이 확인되었다. 다만, 배당 정책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주주 친화 정책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엔진은 매출 성장과 함께 외형을 확대했으나, 부채비율 관리 및 수익성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강화 전략이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출처: 네이버 페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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