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포스코DX가 최근 재무제표에서 매출 확대와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증가와 수익성 회복이 주목된다.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회복

2021년 포스코DX의 매출은 8,693억 원에서 2022년 1조 1,527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1조 4,859억 원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95억 원에서 2022년 64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2023년에는 1,106억 원으로 대폭 상승하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순이익 상승과 자본 증가

2021년 -14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포스코DX는 2022년 459억 원의 순이익을 실현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순이익이 921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1년 -3.91%에서 2023년 19.88%로 상승하며 자본 효율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자산 증가와 부채 관리

2021년 총자산은 6,470억 원에서 2023년 8,898억 원으로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같은 기간 2,878억 원에서 4,284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부채비율은 80.11%에서 92.83%로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금흐름과 배당 정책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1년 -519억 원에서 2023년 -130억 원으로 개선되며 현금흐름 관리가 안정화되고 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 193억 원을 기록하며 자산 효율성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주당배당금(DPS)은 2021년 50원에서 2023년 100원으로 상승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을 강화했다.

포스코DX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 순이익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자산 증가와 부채 관리가 양호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투자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 전략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네이버 페이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