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불리우는 AMD 주가가 시간외거래서 8%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지난해 4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 부분이 시장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AMD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8% 상승한 1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서에서는 8.67% 하락한 109.14달러를 보였다.
AMD는 작년 4분기 76억6000만 달러(11조1322억원)의 매출과 1.09달러(1584원)의 조정된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71억 달러 안팎에 달해 월가 예상치 7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분기 총순이익은 4억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 6억6700만 달러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118.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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