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산 밀과 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품개발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사업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식품·비식품을 개발하고 제조·유통하는 사업체다. 올해는 제품개발 이후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원료 사용량을 즉각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중점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원료 구입 ▲연구개발 ▲포장·패키지 제작 ▲ 홍보·마케팅 ▲수출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단계다. 제품의 원료와 사업 유형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밀과 콩, 가루쌀은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의 핵심"이라며 "전략작물을 활용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업체들의 제품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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