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필옵티스의 최근 3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필옵티스의 매출은 2,3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8%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3,040억 원으로 31.72% 급성장했다. 하지만 2023년 매출은 3,000억 원으로 소폭 감소하며 1.31%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05억 원에서 2022년 18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2023년에는 103억 원으로 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1년 -43억 원에서 2022년 18억 원으로 개선됐으나, 2023년에는 -80억 원으로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021년 2.29배에서 2023년 1.30배로 하락했고, ROE(자기자본이익률)는 -4.62%에서 -6.15%로 더 악화됐다. 순부채비율은 2021년 66.09%에서 2023년 -35.00%로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다.

필옵티스는 매출 규모를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도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출처: 네이버 페이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