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에코프로머티의 최근 3년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21년과 2022년 매출은 급격히 증가했으나, 2024년에는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며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21년 에코프로머티의 매출은 3,4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26%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6,652억 원으로 93.98% 상승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3년 매출은 9,525억 원으로 증가한 뒤, 2024년에는 2,796억 원으로 70.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2021년 176억 원에서 2022년 390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2023년에는 88억 원으로 급감했다. 2024년에는 -762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당기순이익 역시 2023년 50억 원에서 2024년 -496억 원으로 적자 전환이 예측된다.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1년 11.84%에서 2023년 0.91%로 하락했으며, 2024년에는 -6.53%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023년 16.27배에서 2024년 6.49배로 감소하며 재무 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에코프로머티는 2024년 실적 감소가 전망되지만, 이후 재도약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세부적인 재무구조와 외부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출처: 네이버 페이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