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반도문화재단은 중견 여성작가 5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 '오색찬란'의 창립기념 전시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과 오색찬란이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한지로 만든 평면 그림, 전통 공예를 소재로 한 공예품부터 웨딩드레스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까지 5인의 작가가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정의 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색찬란 복주머니 만들기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다. 체험 활동에는 한지복주머니 접기, 웨딩드레스 복주머니 키링 만들기, 보태니컬 복주머니, 전통 복주머니 브로치 만들기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이 있는 작가분들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한국 고유의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사업 활성화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아 '가족사랑 그림 사진 공모전', '반도 미술 작가 공모전'을 통해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꽃피울 수 있도록 기업 메세나를 꾸준히 지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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