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카드는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6월30일까지 최대 4%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 셋 중 두 명꼴(65%)이 '2030세대'일 정도로 젊은 고객 호응을 얻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2023년 롯데카드는 트래블월렛과 '트립 투 로카'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달 카드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일 때 해외 가맹점 2%, 국내 가맹점 1%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지난해 1월에는 트립 투 로카와 같은 혜택에 빠니보틀 일러스트 디자인을 입힌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동남아보틀', '미국보틀', '중동보틀' 등 새 콘셉트로 디자인을 바꾼 카드 4종을 출시했다.
오는 6월30일까지 롯데카드는 해외 결제 건에 더 큰 할인율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지난달 카드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트립 투 로카,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AMEX 브랜드 카드를 쓰면 한도 없는 4% 할인을 제공한다. 두 카드의 마스터 브랜드 카드 이용 시 한도 없는 3% 할인을 제공한다.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4종 연회비는 2만원이다. 동남아보틀, 미국보틀, 중동보틀 디자인 카드는 MASTER 브랜드로 발급할 수 있다.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 트래블월렛앱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트립 투 로카는 해외 여행, 직구 고객 특화 카드로 지난해 고객 중 2030세대가 약 65%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고객 호응을 얻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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