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연일 금 가격 상승으로 금 한돈이 60만원을 앞에 두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기준 금 가격은 1g당 15만1000원으로 1돈(3.75g)에 56만6250원이다. 신한은행 기준으로는 1돈에 58만1641원이다.
특히 국제 금 가격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제 금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시세는 살 때 58만2000원, 팔 때 52만5000원이다.
이는 관세 전쟁 위기감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금 값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금 값은 올 연말까지 1트라이온스당 최대 3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계속되는 금 가격 상승에 구매하려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금거래소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지연 사태도 벌어졌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51.4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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