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송태원] 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유보라’가 오는 3월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래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되면서, 만덕과 센텀간 통행으로 인해 대폭 단축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는 연 면적 7858.74㎡(약 2377평),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체육놀이방, 북카페, 동아리방, 평생학습장 등으로 구성돼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동래구 임시청사 철거 및 문화재 조사를 마친 후,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부지 중 연 면적 7228㎡(약 2186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2028년 건립 예정인 해당 체육센터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서핑장, 체력단력장, 헬스장, 국민체력 100 등이 조성돼 다양한 스포츠·레저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동래 반도유보라’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편리해 부산 전역을 이동이 자유롭다.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전 세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어린이집 등이 계획되어 있다.
분양관계자는 “동래 반도유보라는 동래구의 핵심 입지에 42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설계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통팔달 교통환경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