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대영포장은 2023년 재무제표를 통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대영포장의 2023년 매출액은 2,8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1% 감소했다. 이는 2022년 매출액 3,026억 원에서 감소한 수치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11억 원으로 전년(119억 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9억 원으로 38.76%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3원으로 2022년 119원에서 하락했지만,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대영포장은 재무 안정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에서도 꾸준함을 보였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2년 7.69%에서 2023년 4.64%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22년 -8.47%에서 2023년 -12.64%로 개선됐으며, EV/EBITDA 지표도 2022년 7.53배에서 2023년 5.22배로 개선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023년 15.54배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62배로 하락해 투자 매력도가 약간 줄어든 모습이다. 이는 기업 가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대영포장은 2023년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재무 지표와 수익 구조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경영 효율화와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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