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연인과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올해는 주말과 이어져 여행을 떠나기에도 딱 좋은 타이밍이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드라이브를 즐기고, 멋진 풍경 속에서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데이트가 완성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서울 근교부터 제주까지, 연인과 가기 좋은 감성 드라이브 스폿 5곳을 추천했다.

서울 근교 드라이브 명소인 북한강 인근에 위치한 ‘양평북한강DI점’은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을 갖췄다. 북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통창과 우드톤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 루프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속초의 영랑호와 동해 바다를 따라 달리다 보면 ‘속초영랑해변DI점’이 나타난다. 매장 곳곳에서 속초 등대해수욕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변 방향의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넉넉한 주차 공간(32대)을 갖춰 바다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충남 공주 계룡산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동학사점’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캠핑 분위기의 테라스석, 푹신한 소파석, 좌식 공간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창 너머 펼쳐지는 계룡산의 녹음과 함께 커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송정해수욕장 인근 ‘부산송정DI점’이 제격이다.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널찍한 통창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해변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도 더한다. 시원한 바다 전망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 한라산 능선과 초록빛 숲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제주연북로DI점’도 추천할 만하다. 매장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프렌들리존’도 마련됐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제주 특유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전국 곳곳의 감성적인 매장에서 연인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공간을 마련했다”며 “초콜릿을 활용한 시즌 한정 음료와 하트 펄을 더한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등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메뉴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