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오늘(12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뚜렷한 매도세를 형성하면서 전체 주식시장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41% 하락한 2528.75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0.82% 내린 743.48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주요 종목 중 HD현대중공업은 11.27% 오르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29%) △현대차(+0.20%) △KB금융(+0.12%) 등 역시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2.73%) △셀트리온(-1.11%) △기아(-0.53%) △네이버(-1.31%) 등의 주가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천당제약(+2.24%)과 휴젤(+1.36%) 등이 상승세를 탔고, △알테오젠(-1.19%) △에코프로비엠(-1.49%) △HLB(-0.27%) △에코프로(-0.50%) △레인보우로보틱스(-2.51%) △리가켐바이오(-2.12%) △리노공업(-0.44%) 등은 주가를 내리고 있다. 클래시스(0.00%) 등은 보합권에 머무르는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 1196억원, 코스닥에서는 511억원의 물량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812억원, 680억원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는 357억원의 매수세를 형성 중이고, 코스닥에서는 154억원의 주식을 내놓고 있다.

양대 시장에서 △엑스페릭스 △TS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포바이포 등이 상한가를 달성했고, △이큐셀(+26.00%) △퀸타피아(+23.91%) △올릭스(+21.04%) △나우IB(+18.56%) △미래산업(+17.14%) △레이저옵텍(+15.87%) 등이 급등세를 탔다.

오늘 상장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는 시초가 대비 77.19% 상승한 2만20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