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2일 오후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도내 새일센터 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광역·기초새일센터 연계·협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신용보증 제도와 경영지도 지원사업 등 올해 중점 추진해 나갈 소상공인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충남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충남신보는 올해 저금리 충남도 소상공인자금 6000억원을 포함해 신규 보증 9500억원의 금융 부문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21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1600여회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경영지도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신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용보증 사업과 경영지도 사업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새일센터 지역센터장들은 충남신보가 추진하는 충남 여성기업인 지원 특화보증 제도에 많은 관심을 표시했다.
충남 여성기업인 지원 특화보증 제도는 창업 7년 이내 여성기업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이나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여성기업인 확인서 발급기업, 새일센터 추천 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 보증 한도 우대, 보증 비율 상향뿐만 아니라 최대 0.2%의 보증료 추가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은 이달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