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카드 발급량이 전 분기 대비 10~45%가량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에서 롯데·삼성·농협·신한카드 등 OTT 카드를 발급하면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올초 롯데카드 트리플 인 로카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45%가량 늘었다. 이 카드를 쓰면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정기 결제 건에 대해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독료를 50% 깎아주는 카드도 뱅크샐러드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카드 iD 글로벌과 농협카드 zgm.스트리밍 이용 시 OTT 구독료 50%를 깎아준다. 올초 두 카드 발급량은 각각 35%, 25%가량 늘었다.
신한카드 처음을 쓰면 넷플릭스, 유튜브 외 스포TV 나우 구독료도 할인받는다. 구독료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올초 발급량은 40% 증가했다.
농협카드 올바른 플렉스도 10%가량 발급량이 늘었다. OTT 구독료 20%를 청구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카드다.
신한카드 처음, 농협카드 올바른 FLEX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뱅크샐러드에서 발급하면 각각 최대 8만원, 10만원을 돌려준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다양한 OTT 오리지널 시리즈가 출시돼 OTT 카드 발급량도 늘었다"며 "뱅크샐러드에서 발급하면 할인 혜택과 캐시백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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